존경하는보석가족

비속의 독백

보석가족 2010. 3. 23. 13:15

빗줄기속으로

고달픈 삶의 어깨를 지고

퇴근하는 직장동료들의

뒷모습을 보니

 

깊은 삶의  회한속에

밀려오는 부되김과

내려놓고 싶은

삶의 졸음

 

책상옆

고즈넉히 자리잡은

석란도

졸음에 지쳐 사알짝 조는구려

 

세상사 돌고도는법

가질때안가질때,있을때없을때,행복할때불행할때,,,,,,,,,,

그 순간

최선 아니면 차선만 있을까

 

나, 혼자라고

힘에 버겨워 할때

그 뉘를 부를까

 

은주,은석 보석가족이여

사랑하고 존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