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보석가족

미륵산 봄맞이13

보석가족 2012. 4. 9. 11:23

바람난 여인,,질투

미륵산 얼레지

보오란 입술을

다시 뽀뽀하니

이제

그 느낌은

온 몸을 감싸는 술이 되어

봄기운에 취한 나비처럼

상큼한 하늘을 향해 비상한다

헤어짐에 애닯는 마음

한번 더 입술을 훔치면

가는님 잡을수 있을까

 

보석가족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