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보석가족
계사년 보석가족 가을
보석가족
2013. 9. 18. 15:17
어서 오이소
미륵산 가을 향기 속에
고운 야생화 자태 바라보니
풍요로운 기운 받아
잠시
객지 지난시절 주마등 처럼 스치니
어서 오이소
닝기리 거지 술안주감도 안되는
인생군상속에
무지스럽게 춤추던
나
벗어 던지리
가는 주먹이 쎄면 오는 말이 곱는법
산다는것은 누군가에 대해 아는법
인생의 쉼터를 찾아
님
인생여여하시고 건안하시기를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