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보석가족

미륵산 애환

보석가족 2015. 3. 30. 14:09

미륵산

머무름 없이 봄이  다가와

야생화 만발하니

새들이 울부짖고

가녀린 바람이 불어

 

오지않는 님을 기다리는

못난 사람

애닯은 마음에

망각의 그림자 분칠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