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가족
2005. 4. 28. 10:45
은주/은석
나의 사랑하는 따님/아드님
지금 오전시간인데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겠구나
준비물,숙제 잘 챙기고 갔니?
오늘도 아빠는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건간에 너희들 모습이 아른거린다.
한창 보살핌이 필요한 너희에게 따뜻한 온정을 못 전하는 마음
시럽고 서럽구나.
아빠가 항상 지켜보지 못해도 무난히 커가는 것을 보고 이 못난 아빠는 한편 든든하다.
아빠의 이런 생각이 너희들의 든든히 커가는 모습에
아빠가 익숙해진것이 아닌지/? 한편 자괴감이들지만 아빠는 힘을 내련다
사랑하고 존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