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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정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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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로 만드는 정원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옥상정원 같이 옥외 공간이 아니더라도
아파트 베란다나 건물의 실내 등 다양한 곳에 정원을 꾸밀 수 있습니다. 이 중 아파트의 베란다를 정원으로 꾸미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① 거실에 비닐을 깔아 거실을 깨끗한 상태로 유지합니다.
② 거실과 베란다 정원의 경계를 삼을 나무(버팀목)를 대고 실리콘으로 고정시킵니다.
베란다 정원의 마감재는
나무 외에도 호박돌, 대리석, 동아줄, 대나무, 통나무, 벽돌, 무테 등이 있습니다.
실리콘으로 고정하는 이유는 거실에 정원의 습기나 흙 등이 넘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③ 베란다
바닥에 부직포를 깝니다.
부직포대신 비닐을 깔아도 됩니다. 비닐이나 부직포를 깔면 베란다 정원을 철수할 경우 베란다 바닥이 깨끗하게
복구됩니다.
④ 배수층을 깝니다. 배수층으로 깐 플라스틱 배수판은 대형 화훼시장 자재센터에 가면 구할 수 있습니다.
배수층을 깐 후, 부직포를 다시 한 번 깔아주면 흙이 배수층 구멍을 메우는 일이 없고 물만 배수층 아래로 빠져 배수가 더 잘 됩니다.
⑤ 준비한 흙을 바닥에 쏟고 물과 함께 골고루 섞습니다.
베란다 정원에 사용하는 흙은 펄라이트, 피트모스,
질석(영양토), 마사를 재료로 합니다.
·펄라이트 - 고온에서 구워낸 살균처리 된 흙으로 일반 흙보다 약 1/10 무게로 베란다의 하중을
줄여줍니다.
·피트모스 - 밀림지역의 낙엽 쌓여있던 것을 가공하여 만든 흙, 인공 흙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용되는 흙으로 토양의
함수율을 높이고 영양분을 공급하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마사 - 식물체의 뿌리가 약하고 베란다 정원의 토양층이 얕아서 식물이 지지가 안
될 때 지지용으로 사용한다.
⑥ 의자나 테이블을 놓게 될 경우 벽돌을 깝니다.
정원을 걸어 다니면서 흙이 발에 밟히면 지저분해지므로
가공된 마감재가 있어야 합니다. 어떤 종류나 재질의 마감재여도 상관없지만 무게가 가벼운 것이 좋습니다.
⑦ 식물을 키가 큰 식물부터 심고 물확을 위치시키고 중간키- 작은 키- 지피식물 순으로
심습니다.
⑧ 완성된 정원에 자갈을 깔면 지압 효과가 있습니다. 백자갈과 흑자갈을 적절히 사용하면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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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블로그 > 함께 나누는 미소 | 글쓴이 : 해피투게더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