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히 기억속에 아련히 남아있는
어린시절
당신의 마지막 가는
그 모습
흘러간 세월의 영겁속에도
그리움이 한이되어
잊혀지기를 망각하였지만
오래만에 찾은
당신의 모습
내 아무리
울음에 고함의 주먹질을 한들
당신의 무한한 보살핌의 사랑에
비할바 없는 법
핏줄들의 기다림에 지쳐
앙상한 누더기곁에
청초한 난의
선혈으로 어우러진 사연보니
이 못난 외손주
겨우내 한이 맺힌 시리디 시린
그리움의 참회 바칩니다
사랑합니다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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