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보석가족
하늘
아니 천상에서
모든속박을 이겨낸것처럼
비치는 도도한 갈매기 자태
스며드는 내눈동자는
부러운것일까
모든것을 해탈한것처럼
많은 시간 지나
보석가족에게
내 삶이
어떠한 모습으로 기억에 비추어질까
내심 두렵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