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보석가족

삶의 여정

보석가족 2011. 12. 13. 14:17

고즈녁한 무덤 위

한송이 들꽃이

아름답게 꽃을 피어

바람 결에 화사하게

춤을 춘다

 

스산하게 불어오는

바람 따라

굴러가는 가을 아쉬움 속에

허전한 마음의 애잔함이 묻어나

쉽게 버리지 못한다

 

마지막 한떨기 들꽃 속에

이별의 아쉬움이 맺히니

이제

겨울의 여정에서

가을 향기 으서러지게 포옹하니

보석가족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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