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야생화 화원
미륵산
초록으로 서서히 옷을 갈아입는
한적한 곳
봄비가 내린 흔적을 머금고
앙상한 겨울 끝자락 가지에
맑은 이슬처럼
고운 물방울이 대롱 대롱
수줍은 노루귀
털자욱 붉히며 예쁜 자태 자랑하니
쳐다보는 보석가족 눈망울에
얼굴 부끄러워
가슴속으로 까르르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천상의 야생화 화원
미륵산
초록으로 서서히 옷을 갈아입는
한적한 곳
봄비가 내린 흔적을 머금고
앙상한 겨울 끝자락 가지에
맑은 이슬처럼
고운 물방울이 대롱 대롱
수줍은 노루귀
털자욱 붉히며 예쁜 자태 자랑하니
쳐다보는 보석가족 눈망울에
얼굴 부끄러워
가슴속으로 까르르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