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보석가족
미륵산 봄
온갖 야생화 알현하니
각시붓꽃
만남이 맛남이라
햇살 가득 머금어
보내고 싶었는데
내년을 기약하며
저멀리 보내니
다시 만나자며
모습 잊어 먹어버릴까 싶어서
가슴으로 꼬옥 포옹합니다
한철 꽃이 지면 봄은 떠나갑니다
보석가족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