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보석가족

미륵산 야생화4

보석가족 2013. 3. 15. 07:29

얼레지,중의무릇

무엇이 급해서 그리도 빨리왔는가

애닯은 마음 가눌길 없지만

이리보고 저리보고 딩굴며

엎뜨려 쏴 쪼그려 쏴

가지가지 유혹의  손짓을 날리니

현호색도 반했는지

환한 비상의 웃음으로

 

미륵산 자연의 이치따라 변한것도 아닌데

보석가족 마음은

반가운 야생화 모습에

춤을 추며 술잔 부딪힌다

잔을 비우며 또 봄향기 잔을 채우며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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