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뒤 싱그러움속에
생기있게 푸르름을 뿜어내는 꽃들이 아름답다
싱그러운 산사의 바람에
기도하는 사람에게 무언의 추파를 던짐에
마음속에 안기는 자태
열매를 맺기위해
자기 한몸 불사르는 피나는 고통을 감내하며
그저 거쳐야 하는 과정속이라지만
시들어 떨어짐에 미련없이
태어남속에 사라지는 모습이
보석가족의 삶과 무엇이 다르리
꽃들의 과정이 경이로움속에 존경스럽다
잠시 쉬는 나방이
아마 꽃들은 귀찮아 하리
차라리 벌,나비면
인생의 좋고 나쁨도 과정이리
은주.은석
영원히 사랑하고존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