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보석가족
내리쬐는 햇살아래
철의 묵직함과 투박함
뜨거움으로
열기 품어내는 현장속에서
파김치된 몸을
타인의 축늘어진 몸속에 부대끼며
삶의 현장속에
오직 보석가족의 사랑때문에
내 한몸
땀에 절어 쉰내가 날지언정
폭염을 이겨내며 더위를 즐기리라
사랑하고 존경하기때문에
보석가족을 향하는 내마음 영원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