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보석가족
미륵산에 올라
잠시 눈을 감아본다
바람에 몸을 기대어
눈 높이 맞혀주는 야생화
높디높은 하늘을 벗삼아
뭉게구름이 춤을 추니
마음이 참 편하다
이 여름도 이제 다 간것 같다
보석가족
이제까지 그러하듯이
아주 오래동안 마음을 나누며 주고받자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