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癸巳年
아리따운 야생화로 살고자
욕심내어 화려함을 원하지 않고
빛 내림 있는 날만 바라지 않으며
비 내리면
환한 얼굴로 맞고
바람 불고 천둥 치면
기쁜 마음으로 품으리
주어진 삶속에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아니하고
그냥
가장 우리것이 소중한 들꽃으로 살아가리
보석가족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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